둘째 날 아침, 숙소 밖에서 예쁜 사진 찍는거로 시작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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☕ 뷰 맛집 카페: End to A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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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을 먹으러 숙소 근처의 End to And라는 뷰 맛집 카페에 들렀어요.
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(₩5,500)와 카페라떼 (₩6,000)를 주문하고,
마지막으로 초코 맘모스 빵도 구매했답니다.
카페에서 바라본 강릉의 전경은 정말 멋졌어요.
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.
🍲 점심: 초당 순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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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에 왔으니 순두부를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.
그래서 유명한 초당 순두부 집을 찾아가 순두부찌개를 시켰는데...
솔직히 저희 둘 다 기대에 못 미쳐서 좀 아쉬웠어요. 😅
맛은 나쁘지 않았지만, 평범했던 것 같아요.
🍩 디저트: 순두부젤라또 2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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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후, 심심해서 강릉을 돌아다니다가 순두부젤라또 2호점이라는 카페를 발견했어요.
여기서 도넛 2개와 레몬에이드 (₩6,000), 아이스 아메리카노 (₩5,500)를 주문해 밖에서 먹었어요.
상쾌한 레몬에이드와 도넛은 괜찮았는데, 날씨가 쌀쌀해서 조금 추웠답니다.
🌳 강 구경과 초코 맘모스 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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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벤치를 발견하고, 아침에 사둔 초코 맘모스 빵을 꺼내 먹었어요.
바람은 차가웠지만, 여자친구와의 대화와 함께한 시간은 정말 따뜻했답니다.
강릉에서의 한적한 시간은 정말 특별했어요.
🛵 전동 스쿠터 타고 강릉 둘러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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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책 중에 전기 바이크 대여점을 발견해서 전동 스쿠터를 빌렸어요.
대여료는 2인 (1시간)₩20,000, 한 시간 동안 강릉 앞바다와 강릉의 다양한 카페들을 둘러봤어요.
스쿠터 타면서 강릉의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.
시원한 바람과 함께한 스쿠터 여행은 정말 상쾌했답니다.
상쾌함을 넘어 너무 추웠어요 사실 ㅋㅌㅋㅋ
손이 꽁꽁 얼고, 콧물이 계속 흘렸어요..
🍦 차현희 순두부 젤라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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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두부 젤라또 1개와 녹차 젤라또 1개를 먹었는데,
생각보다 별로였어요.
차라리 따뜻한 음료를 마실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🍕 점심 겸 저녁 : 피앤비코 (피자 앤 비어) 강강추!!!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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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앞바다를 따라 걷다가 찐 맛집을 발견했어요!
피앤비코라는 피자 맛집에서 반반피자 + 음료 2잔 세트 (₩32,900)를 주문했어요.
포테이토 피자와 핫 칠리 생우 피자가 반반으로 나왔는데,
맛도 기대 이상이었고, 바다를 보며 먹는 피자라 더 특별했어요.
📸 강릉 네컷 사진 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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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자를 먹고 난 후, 강릉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발견했어요.
여자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네컷 사진을 찍었는데,
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사진 속에 담아냈어요.
이 순간은 두고두고 꺼내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.
🎨 아르떼 뮤지엄 구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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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식사 후, 집에 가기 아쉬워서 아르떼 뮤지엄이라는 박물관 같은 곳에 들렀어요.
다양한 전시물을 구경하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했답니다.
맞다 집 가면서 아바이 순대인가 그것도 먹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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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강릉에서의 둘째 날도 다양한 추억으로 가득 찼어요.
아침 카페에서부터 전동 스쿠터 타기, 피자 맛집 탐방까지,
정말 알찬 하루였답니다.
추가로 뻗은 저의 모습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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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여행 총평 : 효도 관광 코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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